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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애아동 부모결연프로그램 정책화 필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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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작성일15-07-21 11:44 조회1,050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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※ 아래의 내용은 2015년도 7월 14일, "에이블뉴스"에 보도된 기사임을 안내드립니다.

 

장애아동 부모결연프로그램 정책화 필요

전혜인 교수, 복지부에 제언…미국 전역에서 시행

“수용능력·대처능력 향상, 긍정적 연구결과 있어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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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장애아동 부모가 정서적인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부모결연프로그램이 확산돼야 한다.”

건양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 전혜인 교수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14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개최한 ‘2015 화요오픈 세미나’ 주제 발표를 통해 부모결연프로그램의 정책화를 통한 전국 확대를 제언했다.

전 교수에 따르면 부모결연프로그램은 장애아동의 부모가 자신과 비슷한 상황을 경험한 다른 부모로부터 정서적, 정보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. 특히 미리 훈련이 된 장애아동 부모와 어린 장애자녀를 키우며 어려움을 겪는 부모가 1:1로 짝을 지어 지원이 이뤄진다.

성장한 장애자녀를 둔 부모가 결연을 통해 어린 장애아동을 키우며 어려움을 겪는 부모에게 각종 노하우를 지원·제공해 장애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돕는 것.

부모결연프로그램은 일반적으로 장애아동 양육의 경력이 있는 부모에 대한 사전교육을 한 후 부모 간 일대일 짝을 선정하고 결연활동을 실시한다.

사전교육에는 장애아동 부모의 이해와 의사소통과 듣기 기술 학습, 의사소통과 듣기 기술습득, 스트레스와 대처, 서비스 전달체계 이해 및 권리행사, 지역사회정보, 결연활동 안내 등이 담긴다.

짝 선정에서는 장애자녀의 연령과 성별, 자녀의 장애특성 및 정도, 가족 구성원, 가족의 형태, 거주 지역, 부모 개인의 특성 등을 고려해 선정을 하게 된다. 결연활동은 식사 등 1:1 만남을 통해 이뤄지거나 전화, 전체 모임 등으로 진행된다.

이미 미국에서는 지난 1975년부터 부모동료상담의 지원을 통한 부모간의 상호지지가 부모 역량 강화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혀지면서 네브래스카 주 오마하시를 시작으로 미국 전역에서 시행되고 있다.

최근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장애인부모회에서는 지난해부터 이 프로그램과 유사한 ‘장애인부모동료상담사 양성사업’을 진행하고 있지만 전국적으로는 활성화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.

전 교수는 “장애아동을 갓 키우는 부모와 결연을 할 부모를 제대로 선정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하다”면서 “이 부모들은 사람들과 공감대 형성을 잘 할 수 있어야 하고, 배려와 같은 능력이 잘 갖춰져 있어야 한다”고 설명했다.

이어 “결연활동에서는 식사, 등산, 전화통화 등을 하면서 유대감을 쌓고 선배부모가 결연관계를 주도해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”면서 “카카오톡 등 SNS를 활용하는 것도 효과가 있을 수도 있다”고 덧붙였다.

특히 전 교수는 “부모결연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아동 부모들은 자신의 상황에 대한 수용능력과 대처능력이 향상됐고 긍정적인 경험이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”면서 “보건복지부가 이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정책화해 볼만하다”고 강조했다.

이에 토론자로 나선 개발원 중앙장애아동·발달장애인지원센터 조혜희 부서원은 부모동료상담(부모결연프로그램)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나타낸 뒤 “성공 열쇠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부모”라면서 “현재는 대부분 전문가 팀에 의해 먼저 시작되지만, 향후 전문가가 협력자로써 부모를 지원하는 형태로 변모해야 국내에서도 안정적인 지원 사업으로 안착될 것”이라고 제언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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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이블뉴스, 기사작성일 : 2015-07-14 15:16:2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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